안재욱, '아리랑' 독립운동가 변신..창작 뮤지컬 첫 도전
[헤럴드POP=홍동희 기자]배우 안재욱이 창작 뮤지컬 '아리랑'에서 독립운동가로 변신한다.
뮤지컬 '아리랑'은 1000만 독자에게 사랑 받은 한국의 대표 작가 조정래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일제 강점기, 파란의 시대를 살아냈던 민초들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담아낸 작품이다. 아리랑의 다양한 변주를 포함한 50여곡의 음악을 공개할 것으로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미 지난 6월 23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치러진 뮤지컬 ‘아리랑’ 쇼케이스에서 안재욱은 ‘아리랑’의 다양한 뮤지컬 넘버와 폭발적인 감정 연기를 소화하며 눈길을 끌었다.
안재욱은 이번 작품에서 의식 있는 진취적인 양반이자 대의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는 의병 대장 송수익 역을 맡았다. 창작 뮤지컬 출연은 이번이 처음. 지난 달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뮤지컬 ‘아리랑’을 선택하지 않고 객석에서 공연을 보게 된다고 상상해보니 너무 속상하고 무대로 뛰어들어가 같이 하고 싶을 것 같았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히며 뮤지컬 ‘아리랑’에 대한 애착을 드러낸 바 있다.
얼마전 결혼 후 신혼 생활 중인 안재욱은 아내 최현주의 적극적인 권유로 이번 작품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그는 이번 '아리랑'에 전념하기 위해 신혼여행을 연기하는 등 공연 준비에 매진해 왔다.
한편 뮤지컬 '아리랑'은 안재욱, 서범석, 카이, 임혜영, 윤공주 등이 출연하며 7월 11일부터 9월 5일까지 서울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nt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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