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고과장 류태호, KBS 드라마스페셜서 이준과 부자관계 맺는다

홍승한 2015. 7. 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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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호 제공|우리액터스
[스포츠서울]배우 류태호가 이준과 부자관계를 맺는다.

배우 류태호의 소속사 우리액터스(대표김성욱)에 따르면, ‘미생’ 고과장역으로 열연했던 배우 류태호가 오늘 31일 방송되는 kbs드라마스페셜 첫번째이야기 심령멜로물 ‘귀신은뭐하나’(극본손세린,연출차영훈)에 극중 주인공 구천동(이준)의 아버지역인 구효준역에 캐스팅 합류하게 되었다.

‘귀신은 뭐하나’는 주인공 천동에게 첫사랑 무림이 귀신이 되어 나타나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심령 멜로물이다. 무림은 귀신이 되어 8년만에 천동앞에 나타나고, 천동에게 자신의 남자친구를 찾아달라는 어처구니 없는 요구를 한다. 둘은 결국 그 남자를 찾아 나서고, 그 과정에서 한 바탕 소동이 벌어진다. 주인공 구천동역에는 앞서 전엠블랙 멤버였던 이준이 캐스팅 됐다.

류태호는 극중 구천동의 아버지 구효준역으로 7년전 다니던 회사를 명퇴하고 부인을 도와 ‘별빛마루’의 일을 시작했고, 마누라의 말을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는 생각으로 사는 50대 가장역을 맡아 이준과의 부자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배우 류태호는 작년 최고 히트작인 ‘미생’ 고과장역으로 활약하고, 최근 ocn 실종느와르 ‘M’ 에서 고과장역과는 상반된 악역 김석규역으로 씬스틸러로서의 면모를 선보였으면 올 하반기 한국영화 최고의 기대작 ‘내부자들’에서 모든 사건의 시발점이 되는 문일석역으로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홍승한기자 hongsfil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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