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지동해'로 개명 심각하게 고민했다"

문미경 입력 2015. 7. 7. 18:25 수정 2015. 7. 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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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지동해'로 개명 심각하게 고민했다"

배우 지창욱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인터뷰에도 눈길이 모인다.

지난해 5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창욱은 '동해'로 개명할 뻔한 사연을 언급했다.

당시 인터뷰에서 지창욱은 지난 2010년 종영된 KBS 1TV 드라마 '웃어라 동해'로 인기를 끌며 한동안 본명이 아닌 '동해'라는 극 중 이름으로 불렸다고 털어놨다.

지창욱은 "한동안 시청자들에게 동해로 불렸다. '지동해'로 개명해볼까 심각하게 고민할 만큼, 당황스러웠다"고 당시 기분을 밝혔다.

또한 "지금은 좀 다르다. 시청자분들의 기억을 인위적으로 바꿀 필요는 없을 것 같다"며 달라진 마음가짐을 보였다.

한편, 영화 '조작된 도시'에 지창욱과 심은경 캐스팅이 확정돼 화제를 모았다.문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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