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송원근, 과거 어려웠던 OPPA 시절 밝혀

콘텐트팀 2015. 7. 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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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콘텐트팀]

'복면가왕'의 '오 필승 코리아'는 배우 송원근(33·런)으로 밝혀졌다. 특히 송원근은 과거 남성그룹 'OPPA' 출신인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모았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일밤-복면가왕'에서 송원근은 소녀감성 우체통과 2라운드 첫 번째 무대를 선보였다.

앞선 라운드에서 송원근은 가수 이기찬을 꺾었다. 이날 방송에서 송원근은 조정현의 '슬픈 바다'를 선곡해 감미로운 목소리를 자랑했다.

하지만 '오 필승 코리아'는 '소녀감성 우체통'에게 아쉽게 패했고 연예인 판정단들은 2AM 임슬옹, UN 최정원, 동방신기 유노윤호 등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그의 정체는 '압구정 백야'의 송원근이었다.

송원근은 떨어진 것이 아쉽지 않느냐는 MC 김성주의 질문에 "사실 1라운드에서 떨어질 줄 알았다"며 2라운드까지 오른 것에 오히려 감격했다.

이윤석은 타 방송에서 송원근의 얼굴에 설렌다고 밝힌 바 있다. 송원근은 "뮤지컬할 때 이윤석이 공연을 보러 3번이나 왔었다"라며 섭섭한 마음을 드러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송원근은 과거 남성그룹 OPPA로 활동했던 사실을 밝히며 "음반 활동하며 다치기도 했고 상처받고 트라우마도 많았다. 관객 앞에서 노래 부르는 게 두려웠는데 뮤지컬로 회복하고 있었다. 가면 때문에 많은 용기를 얻어 이 자리가 개운하다. 이 정도면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송원근은 "'복면가왕' 제안을 받고 너무 두려웠다. 그전의 음반 활동이 트라우마같은 무서운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무대를 통해 그때 당시의 마음을 훌훌 털어버리고 앞으로 내가 해야할 것에 대해 집중할 수 있는 게 목표다. 더 멋진 캐릭터를 통해 찾아뵐테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7대 복면가왕은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차지하며 4대부터 7대까지 가왕 4연패를 차지해 독주를 이어나갔다. '복면가왕'에서 냉철한 추리로 활약하고 있는 김구라는 "'클레오파트라'가 이제 무거운 짐을 벗고 우리와 함께 회식을 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 = MBC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송원근' '복면가왕 송원근 오 필승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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