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서인국 "내 별명은 삼룡이"

150608너를기억해_커플포스터공개 KBS 너를 기억해 제공|CJ E&M

[스포츠서울]“장나라 누나가 삼룡이라는 별명도 지어줬다”

서인국은 6일 서울 여의도 한 카페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기자간담회에서 “극 중 이현과 내 실제 성격은 다르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장나라 누나가 삼룡이라는 별명을 지어줬다. 내 스스로 많이 밝고 장난도 많이 치고 애교도 많다. 이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인생에서 구두나 정장을 많이 안 입어봤다. 과거 드라마에서는 운동화를 많이 신었는데 이번에는 구두를 신으면서 자세가 달라지기도 했다. 걷는 걸음걸이나 제스처가 달라졌다. 툭툭 내뱉는 특이한 스타일의 말투도 짧지만 자기가 전달하려는 의사를 표현해야 하기 위해 쓰고 있다.. 사람귀에 박힐 듯한 말과 표정이 필요했다”고 전했다,

배우 장나라와 서인국이 엘리트 수사관과 천재 프로파일러로 만나 달콤 살벌한 수사 로맨스를 펼치는 ‘너를 기억해’는 KBS2에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고 있다.

홍승한기자 hongsfilm@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