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망명' /사진=YTN뉴스 캡처
'북한 망명' /사진=YTN뉴스 캡처
'북한 망명'
북한 고위급 간부가 잇따라 망명해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일 'YTN' 보도에 따르면 북한의 군수경제 전반을 관할하는 제2경제위원회 고위급 인사 등이 국내로 망명했다.


대북소식통은 이번 북한 망명자는 핵과 미사일 등 북한 군수산업 전반에 걸쳐 상당한 정보를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고위급 인사의 국내 망명으로 우리 관계 당국은 핵과 미사일 등 북한 군수산업 전반에 걸쳐 상당한 정보를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의 '제2경제'란 군수경제로 '인민경제'라고 부르는 국가경제와 구분된다.

한편 앞서 2일 국내 한 북한인권단체는 북한 자강도의 강계미생물연구소 소속 연구원 이모(47)씨가 지난달 6일 필리핀을 거쳐 핀란드로 망명했다고 밝혔다. 김정은의 비자금을 관리하는 노동당 39호실 간부 3명이 국내에 망명한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고위 간부들의 이같은 탈북 움직임에 대북 전문가들은 김정은 위원장의 공포정치로 인해 신변을 위협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