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필승 코리아 송원근 임성한 작가의 '그 남자'..알고보니 OPPA 출신 '경악'
2015. 7. 5. 17:44
오 필승 코리아 송원근
복면가왕 '오 필승 코리아'가 배우 송원근으로 밝혀져 관객이 경악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 2라운드에서는 '소녀감성 우체통'과 '오필승코리아'가 대결을 펼쳤다.
'오필승코리아'는 조정현의 '슬픈 바다'를 불렀다. 그는 애절한 감성과 함께 안정된 보이스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결국 '소녀감성 우체통' 2라운드 우승을 거머쥐며 '오필승코리아'의 정체가 공개됐다.
'오필승코리아'는 배우 송원근으로 드러났다.
얼굴이 공개되자 모든 판정 단정단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 했다.
송원근은 드라마 '압구정 백야'와 '오로라 공주', 뮤지컬 '쓰릴 미', '김종욱 찾기'등에 출연한 배우로 알려져 있지만, 알고보니 과거 아이돌 그룹 OPPA 출신이었던 것이다.
송원근은 "가면 때문에 많은 용기를 얻었다. 너무 두려웠다"며 "음반 활동이 트라우마 같은 무서운 것이었다. 복면을 쓴다는 것이 큰 용기가 됐다. 그때 당시를 훌훌 털어버릴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 필승 코리아' 송원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오 필승 코리아' 송원근 반전이다”,“'오 필승 코리아' 송원근 멋있다”,“'오 필승 코리아' 송원근 노래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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