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우, '요섹남' 열풍 속 '요귀남' 등극

2015. 7. 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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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윤성희 기자] 배우 조윤우가 '요귀남'(요리하는 귀여운 남자)으로 변신한다.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SBS플러스 미니드라마 ‘당신을 주문합니다’(극본 이문휘 오보현, 연출 안길호)에 출연하는 조윤우의 포스터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배우 조윤우 [사진제공=킹콩 엔터테인먼트]

사진 속 조윤우는 극 배경이 되는 '플아다(FL-ada)'의 상자를 들고 건네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 앞치마를 두르고 '꽃미소'를 짓고 있다. 그는 최근 화제의 키워드인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에 이어 '요귀남'로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조윤우는 작품 속에서 수제도시락 전문 아뜰리에 '플아다'의 막내 직원이자 직설적인 성격을 가진 남수리 역을 맡았다. 그는 훈훈한 외모와 여자를 사로잡는 매력을 지닌 사랑꾼 캐릭터로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 2011년 케이블채널 tvN '꽃미남 라면가게'에서 우현우 역으로 데뷔한 조윤우는 SBS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 SBS '엄마의 선택', KBS2 '내일도 칸타빌레' 등에 출연했다. 또한 최근 중국 웹드라마 '나는 너의 데데폰' 출연에 이어, SBS '가면'에서 오창수 역으로 다방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조윤우가 출연하는 '당신을 주문합니다'는 동명의 웹 소설이 원작인 로맨틱 코미디 물이다. '플아다'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꽃미남 셰프 국대(정윤호 분)와 연애초보 송아(김가은 분)의 맛깔 나는 로맨스를 담아낸다. 네이버 tv캐스트에서 5일 오전10시 선공개되며, 6일 오후 4시40분 SBS플러스에서 첫 방송된다.

yoonssung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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