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父 김무생 떠나보낸지 10년만에 母와 이별

2015. 7. 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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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나선 인턴기자]배우 김주혁이 결국 아버지 故 김무생을 떠나보낸지 10년 만인 4일 오전 어머니와 이별했다.

김주혁 소속사는 4일 오전 "김주혁 씨의 어머니가 오늘 새벽에 돌아가셨다. 지병이 있으셨다"고 밝혔다.

빈소는 현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오는 6일 오전이다.

김주혁

김주혁은 배우 故 김무생의 아들로 지난 1998년 SBS 공채 4기 탤런트로 연기자로 첫 발을 내디뎠다.

한편 지난 2005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난 김주혁의 아버지 김무생은 1963년 TBC 성우 1기로 데뷔했으며 1969년 MBC 탤런트로 입문했다. 지금까지도 대중의 기억속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역은 KBS 대하드라마 '용의 눈물'로 당시 김무생은 이성계로 분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낸 바 있다. 김무생의 유작은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였다.
ent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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