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이달 말까지 '우수건강도서' 공모

31일까지 건강증진개발원에 신청… 11월 최종 선정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보건복지부는 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대에 발맞춰 국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지식을 전파하고 건강도서 출판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우수건강도서’를 공모·선정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우수건강도서 공모에는 출판사, 출판협회, 대형문고(서점), 저자(역자), 보건·의료전문가, 민간단체, 초·중·고 교사 및 언론인 등 국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공모 대상은 2014년 7월 1일부터 2015년 6월 30일까지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건강·보건의료 관련 창작 및 번역 도서다. 접수기간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다.

신청은 우편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조사연구평가팀, 02-3781-3529)으로 신청서와 심사용 도서 10부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복지부 홈페이지(http://www.mw.go.kr) 및 건강증진개발원 홈페이지(http://www.khealth.or.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우수건강도서는 아동, 청소년, 성인 부문으로 나눠 10종 이내로 선정되며 아동·청소년 분야, 건강·보건 분야, 출판·문화·언론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11월 선정·공고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건강도서에 대해서는 2015년도 우수건강도서 선정패 수여 및 해당 도서에 우수건강도서 상징마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보도자료, 복지부 및 건강증진개발원 홈페이지, 네이버 북캐스트 등을 활용해 우수건강도서 목록으로 배포돼 국민들에게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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