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기, 劉 거취 논란에 "단초는 국회법..복잡해졌다"

2015. 7. 3. 12:0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신정치 심판' 발언 "대통령, 각의서 정치적 생각 말할 수있다"

'배신정치 심판' 발언 "대통령, 각의서 정치적 생각 말할 수있다"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배영경 기자 =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은 3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 거취를 둘러싼 '유승민 정국'이 조성된 데 대해 "단초가 된 건 국회법 (개정안)"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실장은 새정치민주연합 부좌현 의원이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유 원내대표 등 새누리당 원내지도부를 비판한 지난달 25일 발언으로 사태가 촉발됐다는 지적에 이같이 답하면서 "결국 국회법이 단초가 돼 좀 복잡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공무원연금법만 통과되고 끝나면 이런 여러 여파가 없었겠지만, 국회법이 통과되고 정부가 위헌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국회로 돌려드리면서 문제가 확산된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당시 국무회의에서 한 "배신의 정치 심판" 발언이 적절했는지에 대해서도 "대통령께서 국민을 향해 국무회의에서 당신의 정치적 생각이나 국민에 대한 말씀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견해를 보였다.

zheng@yna.co.kr

'그리스 사태로 졸지에 빈털터리'…악몽이 된 신혼여행
가수 최성수씨 부부 13억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
2천년 된 팔미라 사자상도 IS 손에 무참히 파괴
가정폭력을 정식 학교수업으로 이끌어낸 14살 호주 소녀
'차선변경 못참아'… 보복운전에 흉기위협·폭행까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