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강용석 "신경숙 작가 표절, 애매하게 사과했다"

온라인뉴스팀 2015. 7. 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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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썰전'강용석이 표절 논란에 휘말린 신경숙 작가를 비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독한 혀들의 전쟁 - 썰전'(이하 '썰전')에서는 강용석이 신경숙 작가의 표절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썰전' 강용석은 "신경숙 작가가 깔끔한 사과가 아니라 조금 애매하게 사과했다"며 "신경숙이 손으로 필사하면서 좋은 표현이나 문장 등을 노트에 옮겨 쓰는 작업을 한다고 한다"고 밝혔다.
‘썰전’ 강용석이 신경숙 작가 표절 사태에 강한 비난을 했다.© News1스포츠/jtbc
그는 "차라리 솔직하게 그 노트가 너무 오래돼서 내가 쓴 것과 필사 한 것을 착각했다고 변명을 했으면 옹호하는 여론도 있었을 텐데 '우국'을 읽어본 적도 없다고 해서 옹호론이 싹 없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강용석은 "이번 기회에 신경숙 작가에겐 이런 표절 문제는 굉장히 치명적이고 절필을 해야 맞는 것이다. 그런데 절필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더라"고 비난했다. 한편 이날 '썰전'에서는 장도연이 외제차 구입 이유를 밝혀 눈길을 모았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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