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유희관 제쳤다 '6월 MVP' 등극.. 몇 년만이야?
2015. 7. 2. 15:41
[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김태균 유희관
한화 이글스 김태균(33)이 두산 베어스 유희관(29)을 제치고 KBO리그 6월 MVP에 등극했다.
KBO는 2일 “2015년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가 후원하고 KBO가 시상하는 6월 MVP에 한화 김태균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태균의 월간 MVP 수상은 지난 2006년 9월 이후 처음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김태균은 지난 1일 치러진 KBO리그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유효 표 28표 가운데 13표(46.4%)를 획득, 12표(42.9%)를 획득한 두산 유희관을 단 한 표 차이로 제치고 6월 MVP로 선정됐다.
올 해 한화의 주장을 맡으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김태균은 지난 6월 총 22경기에 출장해 74타수 30안타 타율 4할5리에 9홈런 34타점을 기록하고 타점, 출루율, 장타율 1위, 홈런 공동 1위, 타율 2위 등 타격 부문 전반에 걸쳐 상위권을 기록했다.
김태균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100만원 상당의 타이어뱅크 타이어 교환권이 부상으로 수여되며, 2일 광주 KIA전에 앞서 시상된다.
한편 네티즌들은 "유희관, 1표 차로 아깝게 떨어졌네" "유희관 제친 김태균, 조금 미안하겠다" "김태균 유희관, 둘 다 정말 좋은 선수들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nt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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