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준 중앙대병원 교수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

김세형 2015. 7. 2. 14:5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범준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피부과 교수가 2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2015 대한민국 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제25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각 학회의 추천을 받아 우수논문상 후보 논문을 심사한 결과, 중앙대병원 김범준 교수의 연구 논문(Superoxide Dismutase 1 Inhibits Alpha-Melanocyte Stimulating Hormone and Ultraviolet B-Induced Melanogenesis in Murine Skin)의 우수성을 인정해 이번에 '제25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 교수는 연구에서 세포 내, 세포 외 실험을 통해 과산화물 분자변위보효소(Superoxide dismutase 1)가 세포 독성을 유발하지 않으면서 용량에 비례하여 멜라닌 생성 과정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자외선 B가 멜라닌 합성 과정을 활성화시켜 피부에 색소 침착을 유발하는 과정을 억제할 수 있음을 입증한 것으로,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과산화물 분자변위보효소가 자외선 차단제의 차세대 후보물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교수는 "연구팀의 연구결과가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 연구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미국피부과학회지(JAAD)와 국제피부과학회지(IJD)의 편집위원을 역임했고 의약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류와 공산품 등 다양한 분야의 임상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에서 의료기기위원회 위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PM제도 운영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자체규제심사위원 및 통합 보건의료 R&D 기획자문단 위원 등을 맡아 주요 정부 국책 과제도 수행 중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 ☞ 할리우드 여신들의 눈부신 몸매 '디바'] [ ☞ 중국인이 읽는 한류 뉴스 '올댓스타']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정상훈 생활고 눈시울 "'대리운전' 고민"

'대본에 없는데'…여배우 옷 뜯은 남배우

'박카스 아줌마' 84세 할머니까지…

2년 연속 여자 선수 속옷 색깔 논란

유명 디자이너, 성기 사진 직접 게재

삼성컴퓨터 '10만원'대 판매, 전시제품 80% 할인 초대박 세일!

'어벤져스' 아이언맨의 '건강팔찌', 100개 한정 판매!

배우 정윤호, 입대 전 마지막 드라마 '당신을 주문합니다' 현장 스케치

남성의 정력! '힘' 파워! 하루'한알'로...'7일간 무료체험'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