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 과거 '미쳤어' 춤 완벽 소화..지석진 "긴데 예뻐"

김동규 2015. 7. 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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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경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배우 겸 모델 이성경의 첫 시구가 화제를 모으자 그의 과거 춤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성경은 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데뷔 후 첫 시구에 도전한 이성경은 안정된 자세로 시구에 성공했다. 볼이 두산 김용수 선수의 머리 쪽으로 날아가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으나, 특유의 꽃미소를 발산하며 관중의 박수를 받았다.

이성경/사진=SBS "런닝맨" 캡쳐
이성경이 주목받자 과거 그의 춤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거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두 얼굴의 천사'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경수진, 한그루, 전소민, 이성경 등이 출연했다.

당시 이성경은 손담비의 '미쳤어'에 맞춰 의자 댄스를 췄다.

이성경이 '미쳤어'를 완벽하게 소화해내자 지석진은 "긴데 예뻐"라며 칭찬했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이성경과 호흡을 맞춘 이광수 역시 열띤 환호를 보냈다.

[skdisk22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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