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똣 리뷰] 김성오-옥지영 두 사이에 새로운 '썸' 예고

김수경 2015. 7. 2.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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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에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맨도롱 또똣> 에서는 황욱(김성오)과 차희라(옥지영)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희라는 제주도에서 헤어진 전 남자친구를 회상하며 속상한 마음에 혼자 소주를 마셨고, 결국 술에 만취한 상태가 됐

1일에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맨도롱 또똣>에서는 황욱(김성오)과 차희라(옥지영)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희라는 제주도에서 헤어진 전 남자친구를 회상하며 속상한 마음에 혼자 소주를 마셨고, 결국 술에 만취한 상태가 됐다. 한편 희라가 소주를 마시고 있던 곳은 다름 아닌 문화재였던 것. 한편 그 문화재를 관리하던 황욱(김성오)은 이를 발견했고 희라에 "어서 나와요!"라며 경고의 메세지를 던졌다.

희라는 아랑곳 하지 않고, 술 취한 상태로 땅콩을 먹었다. 그러나 갑자기 목에 걸려 숨을 제대로 쉬지 못했고, 황욱은 이를 구하는 과정에서 희라를 끌어안는 상황을 본의 아니게 연출했다.

황욱은 희라에게 "도대체 이렇게 마신 이유가 뭐예요?라고 물었고, 희라는 "그 놈이 내가 아니라고 해요. 모든 걸 다했는데 아니라고 해서 때렸더니 전치8주더라고요. 끝이래요. 하지만 난 아직 끝이 아니예요.”고 말하며 흐느꼈다.

이어 희라는 "그래서 그 마음에 알콜로 소독 좀 하겠다는데 왜 뭐라고 해요!"고 소리쳤고, 그런 희라를 본 황욱은 찢어진 희라의 치마를 가리기 위해 자켓으로 가렸다. 이어 그는 "마음이 찢어진 것은 보이지 않지만 엉덩이 찢어진 건 보이니까 잘 가리고 다녀라"며 희라를 위로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맨도롱 또똣>은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김수경 | MBC 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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