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푸르른 날에' 악녀 윤해영, 이번엔 최창엽까지 손댔다

2015. 7. 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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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래도 푸르른 날에’
[헤럴드 리뷰스타=김선미 기자] 윤해영이 최창엽까지 위기에 빠뜨리고 말았다.

1일 방송된 KBS2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서는 정애심(윤해영)과 정만수(정희태) 남매가 영희(송하윤) 동생 정훈(최창엽)을 위기에 빠뜨리고 말았다.

이날 정훈은 집에 자신의 친구를 데려와 당분간만 집에서 지내게 해 달라고 가족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알고 보니 이 친구는 데모를 하다 경찰의 수배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정훈은 가족들을 설득하며 “고향 친구인 데다가 최근에 만난 적도 없어서 여기 있는 줄 모를 거다”고 안심 시켰다.

하지만 명주는 “너까지 위험해 지면 어떡하냐”며 걱정했고 “그럴 일 절대 없다”던 정훈이었다. 그런데 이 일이 결국 위험을 초래하고 말았다. 영희 가족들을 감시하던 만수가 이 사실을 눈치 챘고 애심에게 이야기 한 것. 그러자 애심은 “잘됐다”며 “남대문 서장이랑 잘 알지? 정훈이 한 번 엮어 봐”라고 지시했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이에 명주(박현숙)의 집에는 경찰들이 들이 닥쳤고 숨어 있던 정훈의 친구는 그 길로 잡혀갔다. 경찰들은 정훈까지 찾으러 다녔고 다행히 동수(김민수)의 사무실에 있던 정훈은 뒤늦게 쫓아온 영희에게서 이 사실을 알게 됐다.

정훈이 수배자가 된 것 보다 더 큰 문제는 현재 정훈이 사법고시 준비 중에 있다는 것. 1차 시험에 합격하고 2차 시험을 기다리는 상황에서 경찰에게 붙잡혀가 죄가 만들어진다면 법조인의 길은 끝나고 마는 셈.

이에 세 사람은 “없는 죄도 만들어서 갖다 붙이는 세상이다”라고 걱정하며 “2차까지 붙으면 그때는 함부로 못할 거다. 2차 볼 때까지만 붙잡히지 말고 숨어 지내자”고 결정했고 애심의 마수가 정훈에게까지 뻗치며 큰 위기를 맞게 되고 말았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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