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푸르른 날에' 악녀 윤해영, 이번엔 최창엽까지 손댔다
1일 방송된 KBS2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서는 정애심(윤해영)과 정만수(정희태) 남매가 영희(송하윤) 동생 정훈(최창엽)을 위기에 빠뜨리고 말았다.
이날 정훈은 집에 자신의 친구를 데려와 당분간만 집에서 지내게 해 달라고 가족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알고 보니 이 친구는 데모를 하다 경찰의 수배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정훈은 가족들을 설득하며 “고향 친구인 데다가 최근에 만난 적도 없어서 여기 있는 줄 모를 거다”고 안심 시켰다.
하지만 명주는 “너까지 위험해 지면 어떡하냐”며 걱정했고 “그럴 일 절대 없다”던 정훈이었다. 그런데 이 일이 결국 위험을 초래하고 말았다. 영희 가족들을 감시하던 만수가 이 사실을 눈치 챘고 애심에게 이야기 한 것. 그러자 애심은 “잘됐다”며 “남대문 서장이랑 잘 알지? 정훈이 한 번 엮어 봐”라고 지시했다.
정훈이 수배자가 된 것 보다 더 큰 문제는 현재 정훈이 사법고시 준비 중에 있다는 것. 1차 시험에 합격하고 2차 시험을 기다리는 상황에서 경찰에게 붙잡혀가 죄가 만들어진다면 법조인의 길은 끝나고 마는 셈.
이에 세 사람은 “없는 죄도 만들어서 갖다 붙이는 세상이다”라고 걱정하며 “2차까지 붙으면 그때는 함부로 못할 거다. 2차 볼 때까지만 붙잡히지 말고 숨어 지내자”고 결정했고 애심의 마수가 정훈에게까지 뻗치며 큰 위기를 맞게 되고 말았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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