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니엘, 럽스타그램? 일반인 여성과 열애설 솔솔

권남영 기자 2015. 7. 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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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니엘 인스타그램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그룹 틴탑 멤버 니엘(본명 안다니엘·21)이 일반인 여성과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니엘과 한 일반인 여성 A씨의 열애 의혹을 제기한 글이 1일 네티즌들의 주목을 끌었다. 틴탑의 팬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이 글에는 니엘이 A씨와 인스타그램 맞팔(서로 팔로우함)은 물론 커플발찌까지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니엘이 평소 자주 착용하는 검정색 발찌가 커플발찌라는 게 글쓴이의 주장이다. 니엘은 이 발찌를 앨범 자켓 사진 촬영 때도 착용했다. 그런데 이와 비슷한 생김새의 발찌가 A씨가 올린 사진에도 여러 차례 등장했다는 것이다.

니엘이 단발머리 여성과 함께 있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까지 나왔다. A씨는 단발머리다.

특히 최근 A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사진에 니엘이 좋아요를 눌렀다 취소하며 의혹은 커졌다. 현재 A씨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대다수 팬들은 열애설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SNS에는 “설마 여친(여자친구)을 팔로우할 거라고 생각하진 못했는데” “댓글이랑 사진 지운다고 달라지는 건 없다” “팬들은 그냥 돈 나오는 ATM기로 보이나” “아이돌 가수와 팬은 서로에게 상처를 주면 안 된다던 니엘은 어디갔나”라는 한탄이 이어지고 있다.

틴탑 소속사 티오피 미디어에 연락을 시도했지만 응답이 없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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