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넷피스24, 가입자 300만명 돌파

컴퓨팅입력 :2015/06/29 11:05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이하 한컴)은 29일 자사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 '넷피스24'의 가입자가 3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넷피스24는 한컴이 지난 3월 말일 선보인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로 사용자들은 계정만 있으면 PC, 스마트폰, 태블릿에서 한컴의 모든 소프트웨어(SW)를 사용할 수 있다.

한컴 측은 넷피스24가 접근성과 편의성, 호환성 면에서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출시 90일 만에 사용자 300만 돌파라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자평하고 있다. 넷피스24는 웹 접속은 물론 모바일, 앱마켓 다운로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높은 접근성을 확보했고, 구글이나 페이스북 계정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으며, 한컴 한글(HWP)을 비롯한 MS오피스 등 다양한 문서형식을 지원하는 등 호환성도 보장한다는 설명이다.

한글과컴퓨터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 '넷피스24'의 가입자가 300만 명을 돌파했다.

한컴은 내년 3월까지 ‘넷피스 24’ 가입자 1천만 명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 고객들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사용 환경을 전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한편, 올해 9월 말까지 넷피스24의 모든 서비스를 누구나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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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은 연내에 넷피스24 기업용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기업용 제품은 강화된 보안, 서버에 클라우드 오피스를 구축하는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기업형 SNS를 연계한 협업 솔루션 등 기업 환경에 맞춤화된 서비스가 추가된다.

한컴 이홍구 대표는 “한컴의 기술력과 경험이 집약된 넷피스24는 단순한 문서작성을 넘어선 강력한 생산성 향상 도구라 자부한다”고 강조하며 “국내 클라우드 오피스 시장은 아직 진입 단계인 만큼,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혁신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