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넷피스 24, 출시 90일만에 가입자 300만명 돌파"
클라우드 오피스 '넷피스 24', 호환성·접근성·편의성이 강점한컴, 내년 3월까지 가입자수 1000만명 돌파 예상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한글과컴퓨터의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 '넷피스 24'가 출시 90일만에 가입자 300만명을 돌파했다.
한컴이 지난 3월31일 출시한 넷피스 24는 문서형식, 장소, 기기 등의 제약 없이 동시 협업으로 편집할 수 있는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다. 사용자 계정만 있으면 PC나 스마트폰, 태블릿, 기기나 OS 종류에 관계없이 한컴의 모든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다.
한컴은 '넷피스 24'의 접근성과 편의성, 높은 호환성 덕분에 단기간에 이용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넷피스 24는 웹과 모바일을 모두 지원하며 구글이나 페이스북 등 기존 계정을 활용할 수 있고, 한글(HWP) 파일 외에 MS오피스 등 다양한 문서형식을 지원하고 한다.
한컴은 내년 3월까지 넷피스 24의 가입자 수가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9월 말까지 넷피스 24의 모든 서비스를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기존 고객들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사용 환경을 전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사업과 제휴를 통해 '넷피스 24'를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업용 서비스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기업이 원하는 서버에 클라우드 오피스를 구축하는 '온프레미스 클라우드'와 기업형 SNS를 연계한 협업 솔루션으로 국내외 기업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도 한컴은 연내 보안 강화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무장한 기업용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기업이 원하는 서버에 클라우드 오피스를 구축하는 '온프레미스 클라우드'와 기업형 SNS를 연계한 협업 솔루션 등을 무기로 국내외 기업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홍구 한컴 대표는 "한컴의 기술력과 경험이 집약된 '넷피스 24'는 단순한 문서작성을 넘어선 강력한 생산성 향상 도구라"라며 "국내 클라우드 오피스 시장은 아직 진입 단계인 만큼,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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