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한중 화장품 모델 동시 발탁
강수진 기자 kanti@kyunghyang.com 2015. 6. 29. 09:16
그룹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가 한·중 양국 화장품 모델로 발탁됐다.
소속사는 “정용화는 최근 비비크림 전문 화장품 브랜드 ‘스킨79’와 한국과 중국 공식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며 29일 이같이 밝혔다.
남성 모델이 뷰티 업계의 다국적 공식 모델로 활약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중화권에서 거두고 있는 정용화의 높은 인기를 방증하는 것이다.
스킨79 관계자는 “정용화는 신뢰를 주는 깔끔한 외모는 물론 겸손한 태도로 지속적으로 팬들과 의사소통해 중화권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의 아이콘”이라며 “정용화의 이런 면이 뷰티 한류를 통해 한국 화장품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자 하는 자사의 비전과 부합한다고 판단했다”며 모델 발탁 이유를 밝혔다.
정용화는 앞서 패션 브랜드 ‘더 클래스’ ‘BC유니온페이카드’ 모델로 발탁되는 등 러브콜을 줄곧 받아왔다.
한편, 정용화는 지난해 중국 웨이보를 개설해 31주 연속으로 가온 웨이보차트 1위의 자리를 지키며 높은 인지도를 과시하고 있다.
<강수진 기자 kant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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