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들썩이게 한 '母子 성매매 의혹', 경찰 수사 나서
박지혜 입력 2015. 6. 28. 00:11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최근 포털사이트 게시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퍼지고 있는 이른바 ‘모자(母子) 성매매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올해 2월부터 피해를 호소한 모자의 진술 내용을 토대로, 피고소인으로 지목된 경기지역 모 교회 목사 부자(父子)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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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인은 온라인 상에 ‘나는 더러운 여자이지만 엄마입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과 유튜브 동영상을 올렸다.
이를 통해 그는 “목사인 시아버지와 남편으로부터 비인간적인 취급을 받아왔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내용이 확산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 진위 여부를 놓고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가해자로 지목된 부자는 혐의 사실을 모두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고소인들이 주장하는 바가 현재까지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지만 다각도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지혜 (nonam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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