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최강희와 한 침대 "처음엔 불편했다"

[헤럴드POP=김현희 인턴기자]최강희 유리

유리가 최강희와 한 침대를 쓴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올리브TV '맵스'(MAPS)' 제작발표회에는 유희경PD를 비롯해 배우 최강희, 걸 그룹 소녀시대 유리, 가수 사이먼디(쌈디)가 참석했다.

[최강희 유리. 사진=OSEN]

이날 유리는 여행의 힘들었던 점에 대해 " 최강희 언니를 세상에서 태어나서 처음 봐서 정말 당황했다. 그런 언니와 꽤 긴 시간동안 계속 붙어다닌 것은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언니와 한 침대를 쓰는 게 정말 어려웠다. 언니가 불편했다는 것이 아니라 침대에서 혼자 자는 버릇이 있어서 그렇다. 소녀시대 멤버와도 같은 침대를 잘 안 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리는 "처음에는 어색하고 불편했는데 여행이라는 게 참 신기한 게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만들어주더라.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나중에는 편안하게 잠들었다"고 덧붙였다.

최강희 유리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최강희 유리, 여행 재밌었겠다" "최강희 유리, 나도 여행가고 싶다" "최강희 유리, 처음엔 어색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강희와 유리가 출연하는 '맵스'는 시속 40km 이하로 느리게 달리는 여행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보지 못했던 것들을 새롭게 발견하는 로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28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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