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정상훈 '평양냉면' 콜라보레이션, 기대감↑

2015. 6. 2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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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유세윤 정상훈

유세윤이 정상훈과의 콜라보레이션 음원을 발매한다.

개그맨 유세윤의 음악 프로젝트 '월세 유세윤'의 다섯 번째 이야기 '평양냉면'이 26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평양냉면'은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EP의 따뜻한 소리를 이용해 전체적인 분위기의 중심을 잡은 것은 물론 드럼과 베이스 톤을 전체적으로 무겁게 잡아 진지한 느낌을 준다. 그리고 랩이 나오는 부분에서는 매력적인 피콜로 트럼펫의 솔로 선율이 흘러 나온다.

[유세윤 정상훈 앨범커버. 사진=월세 유세윤]

무엇보다 '평양냉면'은 tvN 'SNL 코리아'의 '양꼬치엔 칭따오' 정상훈과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더해진다. 엉터리 중국어로 10년 만에 전성기를 맞은 정상훈은 중국어 같기도 하고 한국어 같기도 한 '평양냉면'의 가사를 감칠맛 나게 표현해 폭소를 유발한다.

'평양냉면'의 발매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평양냉면' 중반에 나오는 '양꼬치엔 칭따오'의 내레이션을 정확히 해석하는 네티즌 100명을 선발해서 유세윤&정상훈과 함께 평양냉면 식사자리를 갖는다. 이는 유세윤의 '광고100'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유세윤의 '월세 유세윤'은 가수 윤종신의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을 패러디한 것으로 유세윤이 직접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객원 보컬이 합류하는 프로젝트 앨범이다. 듀오 길구봉구와 1월호 '미안해요 늙어서'를 발표했고, 2월호 '니네집에서'는 어반자카파가 객원보컬로 참여한 바 있다. 또 3월호는 'K팝스타3' 알맹의 이해용이, 4월호는 박재범과 니화가 참여해 각각 '우리 싸웠어'와 '중 2병'을 발표해 호평을 얻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유세윤 정상훈, 콜라보 기대된다" "정상훈, 요즘 진짜 대세인듯" "정상훈, 중국어 들을 수록 재밌다" "유세윤 정상훈 평양냉면, 꼭 들어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nt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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