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 '대환대출 자격조건' 완화, 승인률 높은곳 문의하는 직장인 신용대출 늘어

박구인 기자 2015. 6. 2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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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들의 가계부채가 사회적으로 심각한 수준에 오르자 정부는 햇살론, 미소금융, 새희망홀씨, 바꿔드림론과 같은 서민들의 가계부채 해결을 직접적으로 도울 수 있는 서민전용 금융상품을 만들어 발표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정책성 금융상품들 중 서민들이 가장 많이 찾고 있는 햇살론은 캐피탈, 카드사 등의 대부업체에서 연20%대 이상의 고금리 대출이자에 힘들어하는 서민들을 위해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정부가 대신 신용보증을 서주고 연9%대 이하의 저금리로 대출을 해주는 서민대출 금융상품이다.

햇살론으로 고금리 신용대출을 전환대출 시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실제사례를 예로 들어보면, 연봉이 3,600만원 정도인 직장인 김씨는 부양가족이 5명이다. 월급보다 지출비용이 클 때는 편리한 마음에 현금서비스로 부족한 자금을 충당했지만, 원금이 눈 깜짝할 사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이자는 둘째치고 원금상환도 제대로 못하고 신용등급은 떨어지기 시작했다.

별 다른 방법이 없어 대부업체를 통해 직장인신용대출을 받아 카드 값을 갚았지만 매달 다가오는 이자가 너무나 부담이었다. 우연한 기회에 정부에서 운영하는 햇살론을 알게 됐다. 총 2,000만원 정도를 대출받아 이자로만 월50만원이 나가는 상황에서 햇살론으로 전환하자 월평균이자가 9만원대로 줄어들어 김씨는 숨통이 확 트이게 되었다.

햇살론은 대환을 위해 신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대환자금과는 별개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어려운 서민들에겐 최소생계유지를 위한 생활자금으로 최대 1,000만원까지 대출도 가능하다.

햇살론대출자격은 월60만원이상 급여를 3회 이상 수령했고, 최근 3개월 동안에 30일 이상의 연체경력이 없으면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자격조건이 된다. 햇살론 대출한도는 생계자금 1,000만원과 대환대출 2,000만원을 합해 최대3,000만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햇살론의 금리는 연9%대 이하다. 또한 최근 시중은행들의 금리가 내려가면서 연5%대 내외의 신규 햇살론 상품도 있다.

햇살론으로 1,000만원을 대출 시 월평균이자는 4만8000원이면 되고 취급 및 중도상환수수료는 전혀 없지만 보증보험료는 연1% 공제된다. 햇살론 상환기간은 최장 5년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상환방식은 원금균등분할방식이다.

햇살론 취급은행은 저축은행, 농협, 신협, 수협, 새마을금고 등에서 하고 있으며 본인의 상황에 따라 승인이 거절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햇살론 승인률 높은 곳으로 상담을 받는 것도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다.

햇살론 승인률 높은 곳을 이용 시 무방문 무서류로 모든 접수나 심사가 가능하고 한도 확인 이후 팩스 송부만으로도 모든 심사가 이루어진다. 직장인의 경우 상담부터 입금 받기까지 1~2일 정도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햇살론 문의는 햇살론 승인률 높은 곳으로 주목 받는 농협계열의 NH저축은행 햇살론 공식판매법인 우리파이낸스 홈페이지(http://nh-sunloan.com)나 대표전화 1544-8461 를 통해 문의하거나 카카오톡(ID:우리파이낸스)을 통해 문의를 하면 완화된 햇살론 대환대출자격을 적용, 간편하게 햇살론(생계자금, 대환자금) 가능여부를 가조회한 후 햇살론 진행에 필요한 절차, 준비서류, 대환대출 등에 대해서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고 햇살론 관계자는 전해왔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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