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처음으로 여고생 역 벗어나'..'관객들의 반응 궁금'
천우희, ‘처음으로 여고생 역 벗어나’…‘관객들의 반응 궁금’배우 천우희(28)가 화보서 도도하면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천우희는 최근 월간지 바자와 함께한 화보 촬영에서 도도한 흰색 패션을 소화하며 보이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 속에서 천우희는 자연스럽게 헝클어진 머리와 몽환적인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천우희는 환한 미소를 짓고 편안한 포즈를 취하며 남성적인 패션과 소녀 같은 매력을 역설적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천우희는 이번에 영화 <손님>에 출연한 것에 대해 “어떤 작품이든 지금 이야기되는 이유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시나리오를 봤을 때 전설을 바탕으로 한 동화를 한국전쟁이 끝난 직후의 시대와 결합해 2015년에 하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있다는 점이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천우희는 <손님>에서 자신이 열연한 미숙에 대해 “신내림과 어울리지 않는 심약한 여자로 마을에서 도덕적으로 가장 순수하다. 선무당 캐릭터이긴 하지만 미숙이 지닌 여린 면모가 잘 표현되도록 노력했다. 처음으로 고등학생 역할에서 벗어나 지금의 나이와 비슷한 역할을 맡았기 때문에 관객들의 반응이 궁금하다”고 설명했다.
<손님>은 독일 소설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를 모티브로 1950년대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산골 마을도 들어선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7월 9일 개봉한다.
천우희의 매력이 담긴 이번 화보와 인터뷰는 ‘바자’ 7월호에 게재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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