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JTBC '김제동의 톡투유' 출연..손석희 직접 제안

2015. 6. 24. 09:4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수정 톡투유 [사진 JTBC]
임수정 톡투유 [사진 JTBC]

'임수정 톡투유'

임수정, JTBC ‘김제동의 톡투유’ 출연…손석희 사장 직접 제안

배우 임수정이 JTBC 손석희 보도부문 사장의 제안에 따라 '톡투유' 게스트로 출연했다.

임수정은 오는 28일 방송될 JTBC 프로그램 '김제동의 톡투유, 걱정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를 통해 첫 토크프로그램 단독게스트로 출연한다.

JTBC 보도국에서 제작하는 ‘김제동의 톡투유, 걱정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사회 전반의 이슈를 다루며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지금까지 방송 출연을 거의 하지 않았던 임수정이 '톡투유' 출연을 결심하게 된 배경으로는 라디오 프로그램 인터뷰를 하게 된 계기로 인연을 맺게 된 손석희 JTBC 보도 담당 사장이 임수정에게 직접 출연을 제안했다고 한다.

임수정은 "청중들의 이야기임에도 마치 나의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 '톡투유'를 즐겨봤다. 내 이야기를 일방적으로 하는 기존 토크프로그램과는 달리 청중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진행된 녹화장에 임수정이 등장하자 객석의 뜨거운 반응은 물론, 웬만한 여배우들 앞에서 긴장하지 않는 MC 김제동도 평소와 사뭇 다른 수줍은 진행을 선보여 청중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김제동은 "임수정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촬영장에서 우연히 만난 적 있다. 그때보다 한결 편안해진 모습이 보기 좋다"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특히 고정 패널인 최진기, 정재승 또한 임수정에 대한 특별한 칭찬으로 현장 분위기를 띄웠다.

최진기는 인문학자답게 "임수정을 보고 플라톤의 이론이 틀린 것 같다. 임수정의 아름다움을 보니 이데아의 세계가 이곳에 투영된 것 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재승도 본인의 전공을 살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이 맞다는 걸 느낀다. 임수정을 하염없이 바라보게 만들고 보다보니 '시간이 언제 갔나' 싶다"고 말해 현장 분위기를 또 한 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임수정과 함께하는 '톡투유'는 오는 28일 일요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임수정 톡투유' 온라인 중앙일보 '임수정 톡투유'

[단독]40대 女간호사, 메르스 '편지 임종' 당시

캥거루 회계사, 독일 공대녀…"한국 떠나렵니다" 왜

중국 관광객, 日서 사슴 뿔 절단 포착…中인터넷 발칵

처제 성폭행 30대 형부 징역 3년6개월

역대급 몸매 모델女, 미공개 화보 노출 수위가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