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푸르른 날에' 오미연, 윤해영 입에 걸레 물렸다
2015. 6. 23. 13:13
[헤럴드 리뷰스타=김선미 기자] 오미연이 윤해영의 입에 걸레를 물리고 말았다.
23일 방송된 KBS2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서는 중동에서 살아 돌아온 동수(김민수)와 영희(송하윤)의 가족들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수는 영희 가족들과 감격의 재회를 했고 내친김에 애심(윤해영) 집에 가 있는 민자(오미연)에게도 인사를 하러 갔다. 동수는 민자에게 절까지 올리며 인사를 했고 민자는 죽었던 아들이 살아 돌아온 것처럼 기뻐하며 그를 반겼다.
민자는 급기야 동수를 위해 푸짐한 저녁상을 차려 내놨고 비록 애심의 집이었지만 동수와 영희는 할머니 민자의 정성을 생각해 식사를 시작했다. 그런데 문제가 터지고 말았다. 애심이 생각보다 일찍 퇴근을 한 것.
자신의 집에서 동수와 영희가 푸짐한 저녁상을 받아 먹고 있는 것을 본 애심은 “넌 자존심도 없냐. 거지도 아니고 남의 집에서 이게 뭐 하는 거냐”며 막말을 퍼부었다. 그리곤 “다 먹었으면 나가라. 이 참에 네 할머니도 데리고 가라”며 소리쳤다.
애심의 막말이 도를 지나치고 마구 쏟아져 나온 그때 이를 보고 있던 민자는 느닷없이 옆에 있던 걸레를 들어 애심에 입에 물렸다. 놀란 애심은 말을 잇지 못했고 결국 민자의 한 방에 맥없이 무너져 머리를 잡고 괴로워해야 했다.
한편, 이날 동수는 그동안 인호(이해우)가 영희를 힘들게 했다는 사실을 알고 인호를 찾아가 주먹을 날렸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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