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희관,'이닝이터의 칭호 내가 갖겠다'

2015. 6. 2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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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김경섭 기자] 2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1회초 두산 선발 투수 유희관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두산과 롯데는 각각 리그 최고의 이닝이터인 좌완 유희관과 우완 조시 린드블럼을 선발로 내세웠다.

9승 2패,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 중인 유희관은 86⅔이닝으로 이 부문 전체 5위, 토종 2위다. 이날 5이닝을 소화하면 양현종(KIA 타이거즈)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고, 5⅓이닝 이상을 책임지면 토종 최다이닝 투수로 다시 올라선다.

린드블럼은 8승 4패, 평균자책점 3.27로 유희관에 뒤지지 않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유희관보다 한 경기 많은 14경기에 등판하기는 했지만 96⅓이닝으로 뛰어난 이닝 소화력을 보인다. 3⅔이닝 이상만 넘겨도 헨리 소사(LG 트윈스)를 넘어 리그 최다이닝 투수의 위치를 되찾는다.

하루 쉬며 양 팀 불펜은 휴식을 취했다. 롯데는 19일 경기에서 브룩스 레일리가 혼자 8이닝을 책임져 이성민 외에는 불펜이 가동되지 않아 피로도가 적다. 반면 이현호, 오현택, 이현승, 노경은이 차례로 던졌던 두산은 휴식 효과가 조금 더 클 수 있다./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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