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알고보니 집착녀? "남자친구에서 전화 100통 한 적 있어"

장우영 2015. 6. 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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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스포츠서울] 배우 장나라가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가운데 그녀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0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장나라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나라는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나보고 일단 재미가 없다고 한다. 이성에게 인기 있는 스타일은 아니다. 지금도 연락하고 친한 분들은 다 형님들이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녀는 "밀당도 못한다. '좋으면 좋습니다'라고 하는 스타일이다"라며 "어릴 땐 심했다. 전화를 받을 때까지 했다. 거의 100통 가까이 전화한 적 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한 장나라는 "내가 좀 이기적이었다. 그 자리에서 풀어야 직성이 풀린다. 하지만 사람들은 다 다르지 않나. 이게 싫었던 사람도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나라에 네티즌들은 "장나라, 그 정도 미모면 밀당 못해도 된다", "장나라, 예뻐", "장나라, 전화 100통 다 받을 수 있습니다", "장나라, 재미는 남자친구가 커버하면 될 듯", "장나라, 왜 안늙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나라는 오는 22일부터 방송되는 KBS 2TV 새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에 출연한다.
장우영기자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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