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장나라, '프로듀사' 보고 눈물 펑펑.. 왜?
2015. 6. 18. 21:35
[헤럴드POP=윤선희 인턴기자]‘해피투게더’ 장나라
배우 장나라가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드라마 ‘프로듀사’를 보고 눈물 쏟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18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서인국, 장나라, 최원영, 이천희, 김재영이 출연해 머릿속에 기억해 두고 싶은 에피소드를 풀어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장나라는 KBS 금토드라마 ‘프로듀사’를 시청하던 중 눈물을 쏟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장나라는 “촬영대기 중 ‘프로듀사’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눈물이 후두둑 떨어져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극 중 변대표(나영희)가 라준모(차태현)에게 ‘너도 어차피 시청률 때문에 45kg도 안 되는 여자애 이틀간 굶기면서 일시키는 거 아니냐’고 말하는 데 내 얘기 같아서 눈물이 나더라. 신디(아이유)가 너무 안 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한창 바빴을 때 5일씩 날을 샜다. 사람이 잠을 너무 못 자면 이성이 끊기더라. 정신이 나갈 것 같으면 옆에서 계속 나를 깨웠다”면서 체력적으로 힘들었던 전성기 시절을 회상했다.
장나라의 이야기는 밤 11시 10분 ‘해피투게더’를 통해 방송된다.
ent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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