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교감·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 서명 줄이어

2015. 6. 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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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중학생입니다. 뉴스 보면서 많이 울었습니다. 제 눈물과 슬픔을 걸고 서명합니다."

경기 안산 단원고 교사들이 세월호 사고로 숨진 기간제 교사 2명과 구조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단원고 교감의 순직 인정을 촉구하는 서명 사이트를 열자,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과 인도네시아 등 국외에서도 서명이 이어지고 있다.

단원고 교사 19명이 구성한 '세월호 참사 희생교사 동료들의 서명운동본부'는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김초원(당시 26)·이지혜(당시 31) 교사와 강민규(당시 53) 단원고 교감의 순직인정 서명운동에 17일 현재 510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김덕영 교사는 "강 교감은 물론 정규직 교사와 똑같이 담임을 맡았던 기간제 교사분들의 순직이 인정될 때까지 서명운동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명을 하려면 운동본부 공식카페(cafe.naver.com/danwonsewol)에서 서명지를 받아 등기 또는 팩스(031-935-0426)나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안산/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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