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학생 자작車대회' 8월 군산 개최

김형욱 2015. 6. 1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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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184개 팀 참가.. 총상금 4000만원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자동차공학회(회장 한문식 계명대학교 교수)는 오는 8월 11~13일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2015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대학생에게 자동차를 직접 설계하고 만드는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전문 인재로 양성하고자 매년 이 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 대회는 권문식 현대·기아차 연구개발 총괄 부회장이 조직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이미 101개 대학 184개 팀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 역대 최대 규모다.

오프로드 경기인 Baja와 온로드 경기 포뮬러, 올해 정식 종목으로 채택한 전기차(EV) 부문 등 부문별 우승자를 가린다. 주행 성능과 별개로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겨루는 기술 부문 평가도 이뤄진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우수 참가팀에 총 4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경품을 증정한다. 우승 팀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함께 7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더 자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http://jajak.ksae.org)를 참조하면 된다.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오는 8월 11~13일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2015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를 연다. 사진은 앞선 대회 경기 모습. 한국자동차공학회 제공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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