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전북도는 장마철을 맞아 새만금유역에서 가축분뇨 무단방류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기로 했다.
도는 16일부터 22일까지 전주시를 제외한 새만금 유역 6개 시·군에서 가축분뇨 배출시설과 재활용 시설, 수집·운반업체 등의 오·폐수 무단 방류를 단속한다고 밝혔다.
특히 축사가 밀집된 익산 왕궁과 김제 용지지역에서는 늦은 밤과 새벽 시간에 불시 점검이 이뤄진다.
도는 적발된 농가와 업체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과 함께 축산보조금 지급을 중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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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5년06월16일 14시05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