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구하라·티파니..패셔니스타의 '오버올룩' 따라잡기

스타일 2015. 6. 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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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 기자, 김수지 더스타 기자] 옛날 노동자들의 작업복에서 유래한 '오버올(Overall)'이 놈코어룩 열기에 힘입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스타들의 오버올룩을 참고해 다양한 스타일에 도전해보자.

◇스포티 오버올

오버올의 가장 큰 매력은 편안하고 귀여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는 것. 짧은 오버올 팬츠에 깜찍한 티셔츠를 매치하면 시간을 거스르는 소녀룩이 완성된다. 현아와 효연처럼 스니커즈와 니삭스를 신고 깜찍한 매력을 어필해보자. 포인트는 길이가 짧은 디자인의 오버올을 고르는 것. 고심 끝에 고른 니삭스가 긴 바지에 가리지 않게 할 것.

그룹 포미닛의 현아는 짧은 오버올에 티셔츠, 스니커즈, 니삭스를 매치했다. 데님과 어우러진 화이트 컬러 아이템이 시크해보지만 손에 쥔 키티 인형으로 여전히 소녀임을 증명했다. 오버올에 발랄한 티셔츠, 스냅백을 매치해 캐주얼한 스타일을 완성한 소녀시대의 효연. 발랄한 스트리트 룩으로 딱이다.

◇시크 오버올

오버올은 한 때 힙합 좀 한다는 언니 오빠들의 전유물이었다. 최근에는 놈코어룩의 물결을 타고 세련된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매일 입는 데님이 지겹다면 고우리나 구하라처럼 레더 소재 오버올로 눈길을 돌려보자. 시크한 매력의 레더 소재가 세련된 놈코어 룩을 손쉽게 돕는다. 재킷이나 힐을 함께 신으면 세련된 분위기가 한층 더 살아난다.

그룹 카라의 구하라는 레더 오버올로 세련된 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그녀는 각선미를 부각하는 힐로 매력을 한층 더 어필했다. 레인보우의 고우리는 레더 오버올에 깨끗한 화이트 셔츠와 캐릭터 프린팅이 위트있는 클러치를 무심한 듯 착용해 시크한 놈코어 오버올룩을 완성했다.

◇페미닌 오버올

펑퍼짐한 오버올에 여성스러움이란 찾아보기 어렵다. 슬림핏 오버올은 어떤 아이템이든 스폰지처럼 흡수하는 능력이 뛰어나 여성스러운 스타일로 얼마든지 연출할 수 있다. 아이린이나 티파니처럼 페미닌 블라우스를 매치해 색다른 오버올룩을 즐겨보자. 하늘하늘한 원피스에 어울릴 법한 힐을 코디하면 로맨틱한 데이트룩으로 손색 없다.

모델 아이린은 크롭트 블라우스로 여성스러운 오버올룩을 완성했다.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까지 완벽하다. 남자친구에게 예뻐 보이고 싶다면 소녀시대 티파니의 오버올 룩이 정답이다. 티파니는 레이스 디테일의 블라우스와 걸리시한 스트랩 슈즈로 여성미를 강조했다.

스타일M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김수지 더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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