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삐밴드 이윤정 "자이언티, 먼저 피처링 부탁..참 잘하는 친구"
김가영 2015. 6. 12. 08:01
삐삐밴드, 컴백
[TV리포트=김가영 기자] 삐삐밴드 이윤정이 타이틀곡 '오버 앤 오버' 피처링을 맡아준 자이언티와 인연을 공개했다.
삐삐밴드는 지난 9일 20주년 EP앨범 'pppb' 발매와 관련된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에는 삐삐밴드 멤버 이윤정, 달파란, 박현준이 참석했다.
이윤정은 "사실 자이언티가 먼저 저에게 연락이 와 피처링을 부탁했다. 본인 곡의 피처링을 해줄 수 있느냐고 묻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윤정은 "'우리가 먼저 나올 것 같다. 네가 먼저 해주면 나도 해주겠다'고 말했다. 흔쾌히 해주더라"고 설명했다.
이윤정은 "과거 '양화대교'를 듣고 '우리나라 친구가 되게 잘한다' 이런 생각을 했다. 노래를 들어봤더니 재밌더라. 오빠들도 재밌겠다고 좋아했다"고 밝혔다.
삐삐밴드 새 EP앨범 'pppb'는 달파란, 박현준, 이윤정이 자신들의 데뷔 20주년을 자축하기 위해 만든 앨범이다. 데뷔 20주년 EP 앨범 'pppb'는 선공개곡 'ㅈㄱㅈㄱ', 타이틀곡 '오버 앤 오버'(over and over)를 비롯해 총 4곡이 수록됐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팝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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