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주연 많이 했지만 주연상 욕심 없다"

2015. 6. 1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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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주혜린 인턴기자]유해진

배우 유해진이 "주연상에 대한 욕심 없다"고 밝혀 관심을 끈다.

[유해진. 사진= 쇼박스 제공]

11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범죄 영화 '극비수사'(곽경택 감독, 제이콘 컴퍼니 제작)의 도사 김중산 역을 맡은 유해진이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가졌다.

유해진은 '극비수사'에서 부산 일대에서 유명한 백도사의 제자인 김중산으로 변신, 형사 공길용(김윤석)과 함께 유괴된 아이를 찾는데 일조하는 인물로 관객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날 유해진은 "주연상에 대한 욕심이 없나? 주연을 해야 주연상을 받지 않나?"라는 손석희 앵커의 물음에 "주연을 꽤 많이 했다"고 답했다.

그는 "주연을 했지만 그동안 흥행된 작품이 없어 모르시는 것 같다. 그렇다고 주연상에 욕심을 부리는 타입은 아니다"고 밝혔다.

'극비수사'는 1978년 대한민국이 떠들썩했던 사건,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33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윤석, 유해진이 가세했고 '친구' 시리즈를 연출한 곽경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8일 개봉한다.

ent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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