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선비' 이유비, 이준기 이어 허리 부상 "방송엔 차질 없어"
이혜리 기자 2015. 6. 11. 17:47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이유비가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촬영 중 허리 부상을 당했다.
11일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이유비는 전날 새벽 경북 문경에서 이준기와 함께 촬영을 진행하다 부상했다.
이준기가 넘어지면서 코 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한 데 이어 이유비는 허리를 다쳤다. 이유비는 애초 통증을 참고 촬영을 강행하려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의 강도가 커져 서 있기도 어려운 지경이 돼서야 서울의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유비가 ‘요추간판탈출증’ 진단을 받았다”면서 “1~2주 입원이 필요하다는 권유를 받았지만 촬영 스케줄 때문에 쉽지 않다. 2~3일 집중 치료를 받고 경과를 지켜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준기와 이유비가 부상을 당했지만 ‘밤을 걷는 선비’는 7월8일로 예정된 첫 방송에 무리가 없다는 입장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총 20회 중 이미 대본이 8회까지 나와 있고 5월 초부터 촬영을 해와 촬영이 상당부분 진행됐다”며 “이준기와 이유비가 1주일 동안 치료를 받고 상태가 호전돼 돌아온다면 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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