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100경기 달성, 100번째 경기에서도 '따봉' 나오는 활약

박주영 100경기 [사진 일간스포츠]

박주영 100경기 달성, 3,745일 만에 뜻 깊은 기록

FC서울 박주영(29)이 대전과의 경기에서 K리그 통산 100경기를 기록했다.

10일 대전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한 박주영이 K리그 통산 100경기를 달성했다. 2005년 3월 9일 대구와의 경기에서 K리그 데뷔전을 치른 이후 3,745일 만의 기록이다.

박주영은 FC서울 입단 첫 해 30경기 출전, 18골 4도움을 기록하며 화려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08년 여름까지 4시즌 동안 91경기에 출전한 박주영은 프랑스 AS모나코로 이적했다.

그리고 2015년 3월, 7년 동안의 해외생활을 마치고 박주영이 친정팀 FC서울로 돌아왔다. 지난 4월 4일 제주와의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른 박주영은 그 다음 인천전에서 2,562일 만에 득점포를 가동, K리그에 순조롭게 안착했다. 계속 좋은 컨디션을 유지한 박주영은 대전전에도 출전하며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하기에 이르렀다.

'박주영 100경기' 온라인 중앙일보 '박주영 100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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