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터미네이터' 홍보대사로 나섰다 "아윌비백"

2015. 6. 1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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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최현호 기자]남성 아이돌그룹 비투비가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홍보대사로 나선다.

비투비는 7월 2일 개봉을 확정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감독 앨런 테일러)의 홍보대사로 선정, 주목을 받고 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그리고 2017년의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 영화다. 과거, 현재, 미래에서 동시에 일어나는 시간전쟁을 소재로 역대 시리즈의 스토리를 뒤엎는 충격적 반전과 사상 최강 스케일을 예고하고 있다.

비투비

홍보대사로 나서는 비투비는 댄스, 힙합, 발라드,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를 망라하는 활동과 최근 MBC ‘일밤-복면가왕’을 통해 실력파 보컬 그룹으로 주목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멤버들이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열혈 팬임을 인증하는 글을 SNS에 공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KBS2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에서의 연기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육성재는 “옛날부터 즐겨보던 터미네이터의 홍보대사가 되다니. 정말 영광스럽습니다. 이번에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로 개봉을 한다니까 많은 사랑 부탁 드려요”라며 홍보대사로 선정된 소감을 전했다.

정일훈은 “다들 터미네이터가 곧 돌아온다는 건 알고 있나?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꼭 놓치지 말도록”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민혁은 “아윌비백. 터미네이터윌비백”으로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유명 대사를 활용한 재치 있는 기대 소감을 전해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비투비는 오는 6월 말 정규 1집 음반을 발매하며 멤버 개개인의 역량을 극대화한 모습으로 컴백에 나설 예정으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와의 만남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jae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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