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분, 국제요리대회 금메달 획득 '숨은 실력자'

2015. 6. 1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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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방송인 김예분이 숨겨둔 요리 실력과 지도자의 자질을 인정 받았다.
 
10일 bob코리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국제 요리경연대회'에 김예분이 출전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요리대회이자 웰빙식으로 떠오른 한식을 기반으로 한 ‘2015 대한민국 국제 요리경연대회’에서 김예분이 지도교사로 학생들과 팀을 이루어 대회에 출전, 김예분과 그녀의 팀은 최종 ‘테이블 서비스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또한 대회가 개최된 5월 28일 김예분은 경연대회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을 비롯해 이번 행사의 홍보대사로 사회를 맡았으며, 대회가 개최되는 일정 내내 지도에 나선 제자들을 찾아 응원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수상 공개에 이어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에는 수수하고 단아한 모습으로 대회에 열중하고 있는 김예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화사한 미소로 대회장을 찾은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는가 하면, 제자들의 모습을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진지한 눈빛이 눈길을 끈다.
 
한편 김예분은 지난 2012년 '제9회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 박람회'에서 ‘식공간 연출 부문’ 금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레스토랑 쉐프와 CEO 경력까지 요리 관련 숨은 실력자였던 것.
 
현재 김예분은 숙명여자대학교 전통문화예술대학원에서 전통식생활문화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KBS 2라디오 ‘김예분의 해피타임 4시’의 스페셜 DJ로 19년 만에 청취자들을 만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한국조리기능인협회, 김예분 지도교사 및 학생들 ⓒ bob코리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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