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황석정 "父, 인민군..포로수용소서 남한으로 전향"

2015. 6. 10. 10:3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택시 황석정

택시 황석정

배우 황석정이 아버지가 인민군이었음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의 황석정과 서현진이 출연했다.

이날 MC 이영자는 "황석정은 연기 인생 자체가 굴욕이다"고 언급했다.

이에 황석정은 "배우 최수종, 황수정과 촬영한 고정 간첩을 연기했다. 또 깡패 두목도 소화했다"며 형사, 미친 거지 아줌마 등 강한 캐릭터들을 연기했다고 소개했다.

또 MC 오만석은 "독특한 역할만 맡는데 후유증은 없었나"라고 질문을 했다. 이에 황석정은 "연변족, 탈북자, 고정 간첩을 한꺼번에 연기했다"며 "이런 역할만 하다 보니 '남조선에서 내가 뭐하고 있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대답했다.

이어 "촬영을 마치고 택시를 탔다. 그런데 북한 말투가 몸에 묻어있더라. 나도 모르게 '갑시다'라고 말했고 택시 기사는 '어디서 오셨냐'며 두려워했다"고 전했다. 황석정은 "북한 말투를 지우려 아무리 애를 써도 고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후 이영자는 "황석정이 탈북자의 느낌을 많이 갖고 있다"고 평가하자 황석정은 "아버지가 실제로 인민군이었다"고 폭탄 고백을 했다.

이어 황석정은 "아버지가 거제도 포로수용소에 있다가 남한으로 전향 했다"며 "그래서 저는 어렸을 때 한국반공 청소년 연맹 단원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황석정은 이영자의 "북한 사람 역할 싫으냐"는 질문에 "싫지 않다. 지적인 역할도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택시 황석정 택시 황석정 택시 황석정 택시 황석정

[ ☞ 할리우드 여신들의 눈부신 몸매 '디바'] [ ☞ 중국인이 읽는 한류 뉴스 '올댓스타']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1cm 성기…세계 첫 이식 환자, 아버지 된다

김예원, 19禁 노출 '하의 실종 발레'

동정男, '총각학원' 열풍…누드화 수업까지

수애-주지훈, 차 안에서 알몸 동침 '깜짝'

왕년 농구스타 박찬숙씨, 파산 신청

삼성컴퓨터 '10만원'대 판매, 전시제품 80% 할인 초대박 세일!

'어벤져스2' 개봉기념!, 아이언맨의 '건강팔찌', 100개 한정 판매!

파격할인! '149만원' 아이언세트가 '50만원'대에~ 퍼터증정까지~!

남성의 정력! '힘' 파워! 하루'한알'로...'7일간 무료체험'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