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숙, 유아인·신세경 주연 '육룡이 나르샤' 합류
[헤럴드POP=윤성희 기자]배우 서이숙이 유아인·신세경 주연의 SBS 새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 합류한다.
10일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이숙은 ‘육룡이 나르샤’에서 묘상 역으로 출연,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인기를 그대로 이어간다.
서이숙이 연기할 묘상은 무휼의 친할머니로, 고단했던 고려의 역사를 버텨낸 산 증인이다. 홀로 손자와 손녀를 악착 같이 키워낸 평범한 민초지만, 갖은 풍파를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세상을 보는 눈이 날카롭고, 이 모진 고난을 해학과 풍자, 걸걸한 입담으로 풀어내는 인물이다.
서이숙은 다수의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아 자신만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며 일찌감치 명품조연 대열에 합류한 바 있다. 매 장면마다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강렬한 화면 장악력을 보여주는 배우인 만큼 서이숙의 캐스팅 소식만으로도 드라마의 무게감을 더하고 있는 것.
또한 서이숙은 안방극장 데뷔작 ‘제중원’을 시작으로 ‘짝패’, ‘인수대비’,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기황후’, ‘야경꾼일지’까지 수많은 사극 작품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로,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을 끌어당길 수 있을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오는 10월 방영될 예정이다.
yoonssung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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