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선교 헌신 극동방송 운영위원 한자리에

원주=김무정 선임기자 2015. 6. 10.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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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의 북방선교 사역과 복음 전파사역에 동참하는 전국 운영위원 8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사진).

지난 5∼6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가진 ‘2015 극동방송 전국 운영위원 수련회’는 방송선교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국내 11개 지사, 34개 지회에 소속된 운영위원들은 임마누엘교회 김국도 목사가 설교한 개회예배에 이어 서울대 이왕재 교수의 ‘성경속의 120세 장수비결’ 강의를 경청했다. 또 부산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가 인도하는 특별부흥회와 김장환 목사가 집례하는 성찬식이 이어졌다.

이날 김장환 목사는 “이 시간이 우리의 모든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바로 서는 시간이 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이라며 “여러분들의 헌신과 기도가 오늘의 극동방송을 이루는 견인차가 된 것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운영위원장 장길평 장로는 “운영위원회는 순수 헌금으로 운영되는 극동방송이 재정난을 겪을 때 자발적인 지원을 위해 1980년 만들어진 모임”이라며 “현재 국내외 1500여명의 회원들이 방송사의 아름다운 동역자로서 기도와 후원에 적극 참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원주=김무정 선임기자 k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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