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엘, 새로운 연하남 등극?

엄지영 기자 입력 2015. 6. 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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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엘 인스타그램

그룹 인피니트 멤버 엘(23)이 SBS 새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7000일’에 합류한다.

방송 관계자는 9일 “엘이 ‘너사시’에 출연해 신입사원 성재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너사시’는 대만 국민 드라마 ‘아마 난 너를 사랑하지 않을 거야’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두 남녀가 사랑과 우정사이에서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로맨틱 코메디다. 엘이 맡은 성재는 오하나(하지원 분)에게 설렘을 주는 연하남이다.

엘은 2010년 인피니트로 데뷔해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주군의 태양’, MBC ‘앙큼한 돌싱녀’, tvN ‘닥치고 꽃미남밴드’ 등에 출연했다. 이번 작품에서도 연하남 캐릭터로 하지원과 어떤 조합을 보여줄지 관심이 몰린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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