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네이버, 부동산 매물·시세 정보 공유한다

입력 2015. 6. 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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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서울시가 9일부터 네이버의 부동산 매물·시세 정보를 서울부동산정보광장(http://land.seoul.go.kr)에서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민간 포털의 정보를 공유하는 건 다음, 부동산114에 이어서 네이버가 세 번째다.

이를 위해 시와 네이버는 지난달 ‘공공기관과 민간기업간 상호 부동산거래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미 부동산 정보를 실시간으로 연동해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상태다.

앞으로 서울시는 실거래가 통계와 건축물 정보 등을 네이버에 제공하고, 네이버의 매물과 시세 정보를 공유받는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다음과 부동산114의 부동산 정보를 제공해오고 있다.

현재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선 2006년 1월 이후 발생한 부동산 실거래 내역과 2011년 이후 전ㆍ월세 관련 모든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는 분양권과 입주권 가격과 거래현황 정보까지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공개된 실거래가 정보는 총 305만4000건(5월 말 기준)으로 매매 실거래가 정보는 124만1000건, 전ㆍ월세 실거래 정보는 171만3000건이다.

시가 보유한 부동산 정보와 민간 포털이 가진 각종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면, 소비자들이 느끼는 ‘정보 비대칭’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남대현 서울시 토지관리과장은 “다음, 부동산114에 이어 네이버와 매물·시세 및 아파트 분양정보 공유를 확대해 왜곡된 가격정보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9일부터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을 통해 시가 시행하는 지하철건설공사, 도로공사의 ▷위치 ▷공사참여자 ▷진행사항 ▷준공예정일 등의 사업추진 현황도 공개할 계획이다.

whywhy@heraldcorp.com

<사진설명>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서 9일부터 네이버의 매물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자료=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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