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 달려라장미 특별출연 '류진과 핑크빛 분위기'

손재은 기자 2015. 6. 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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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ㅣ 손재은 기자] 배우 김지호가 '달려라 장미'에 특별 출연한다.

김지호는 최근 서울 양재동에서 진행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극본 김영인, 연출 홍창욱) 촬영에 안세영 기자 역을 맡아 참여했다.

이날 촬영분은 세영이 준혁(류진 분)과 서점에서 우연히 만나 핑크빛 인연을 쌓아가는 모습. 준혁은 호기심 많고 엉뚱한 세영에 호감을 느끼게 된다.

'달려라 장미' 제작진에 따르면 촬영 당시 김지호는 발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캐릭터의 특징을 짧은 촬영 일정에도 단박에 표출하며 신선한 느낌을 부여했다.

특히 김지호의 이번 특별출연은 '달려라 장미'를 집필한 김영인 작가와의 친분으로 이뤄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여자를 몰라'에서 함께 작업한 뒤 돈독한 친분을 이어왔고, 김영인 작가의 요청에 의해 김지호의 깜짝 출연이 성사된 것.

김지호가 깜짝 출연하는 '달려라 장미'는 최종회에서 공개된다.

사진=SY엔터테인먼트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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