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때문에..새만금 인라인 마라톤대회도 연기

장대석 2015. 6. 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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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생활체육회는 4일 메르스 확산에 따른 국민 불안감을 고려해 ‘제1회 새만금 인라인 마라톤대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인라인 마라톤대회는 7일 군산~부안을 잇는 33㎞의 새만금 방조제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50㎞ㆍ21㎞ㆍ11㎞ 등 구간별 레이스에 전국에서 선수와 동호인 등 2000여 명이 참가 신청서를 냈다.

전북 생활체육회 관계자는 “메르스 사태가 진정되면 인라인 마라톤대회 개최 일자를 다시 잡겠다”고 말했다.

장대석 기자 dsj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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