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 R&D 우수과제 2개팀 선정

고석중 2015. 6. 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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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가 4차년도 '산학융합 R&D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2개 팀에 대해 맞춤형 지원사업을 펼친다.

4일 융합본부에 따르면 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 입주기업 ㈜페스코와 군산대학교 김성호 교수팀이 공동 연구·개발한 'Zig bee(저전력 무선통신기술) 무선통신 기반 무산소동 가열 관리 시스템 개발'을 최우수 과제로 뽑았다.

이 과제는 동파이프 생산 공정에 대한 관리시스템으로 동파이프 생산 기업을 대상으로 개발된 시스템을 판매할 계획이며 시스템 개발 전문인력으로 연구개발에 참여한 학생 2명을 신규 채용하기도 했다.

또 다른 최우수 과제는 에스엠이엔지와 군산대학교 이종길 교수팀이 공동 개발한 '발목의 펌프 운동 자동기구'다.

이 과제는 발목의 유연성을 강화하기 위한 헬스 기구로서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2건의 특허를 등록·출원한데 이어 본격적인 제품양산과 홍보를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가 지난 4년간 시행한 산학융합 R&D 지원사업에서 총 14건을 선정해 지원한 결과 신규 취업연계 6명을 비롯해 9건의 특허 출원·등록, 국내외 학술 논문 게재 8건 등의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이학진 융합본부 원장은 "산학융합 R&D 과제 결과는 전반적으로 우수했고 신규 채용과 특허출원 등의 성과도 거뒀다"며 "산학융합지구 사업으로 기업은 연구개발 역량이 강화되고 학생은 실무 교육으로 원하는 취업이 이뤄지며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산학융합 R&D 지원사업은 산학융합지구 사업 핵심 프로그램으로 기업연구관 입주기업과 참여대학 교수-학생이 참여한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학교육과 기업 아이템을 연구·개발하는 지원사업이다.

참여 학생에게는 기업 연구 실무를 현장형으로 익힐 수 있고 기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함께 활용할 수 있고 우수 자원을 신규 채용할 수 있는 산학융합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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