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드라마 '무신 조자룡' 출연 고나은, 상대역 엄관과 커플 사진 공개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2015. 6. 4. 08:58
중국 드라마 <무신 조자룡>에 출연 중인 배우 고나은(33)이 배우 엄관과 함께 한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3일 고나은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무신 조자룡>에 함께 출연하는 엄관과 함께 한 사진을 올렸다. 두 사람은 중국 전통의상을 입고 커플 사진을 찍었다. 특히 두 사람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는 모습은 극중 유비와 손부인 부부의 호흡을 녹여냈다.고나은은 더위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며 동료배우, 현지 스태프와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나은은 사진과 함께 “<무신 조자룡>… 드디어 마지막 촬영을 마쳤습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기대해주세요”라고 소감도 덧붙였다.
극중 고나은이 맡은 손부인은 다방면에 재능이 있는 여장부다. 유비와의 우호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손권의 계획에 따라 유비와 결혼하지만 지략가로 유비를 돕는다.
오는 12월 중국 후난위성TV에서 방송될 <무신 조자룡>은 중국 소설 <삼국지연의>에 등장하는 영웅 조자룡의 이야기를 다룬 역사극으로, 중국 동한 말년을 배경으로 개성강한 인물들이 펼치는 전쟁, 사랑, 성장담을 담았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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